음향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디플리가 글로벌 첨단 부품 제조사의 다축 이송 로봇에 자사의 예지보전 솔루션 '리슨 AI'를 공급하며 로봇 예지보전 시장에 첫발을 내디맀습니다. 이는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된 첫 사례로, 소리 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이상 감지 기술의 상업적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디플리의 '리슨 AI'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음향 AI 솔루션입니다. 모터, 기어, 베어링 등 로봇 구동 부품의 미세한 변화나 커넥터, 볼트 체결음 등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소리를 AI가 학습하여 고장 발생 전에 미리 경고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생산 라인 중단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품질 검사에 활용되던 이 기술을 예지보전 분야로 확장한 것입니다.
이번 '리슨 AI'의 로봇 예지보전 시장 진출은 스마트 팩토리와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 혁신으로 평가됩니다. 로봇 설비의 갑작스러운 고장은 막대한 생산 손실과 수리 비용을 발생시키는데, 음향 AI 기반의 예지보전은 이러한 리스크를 크게 줄여줍니다. 이는 제조 기업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이라는 직접적인 이점을 제공하며, 나아가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