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오픈넥서스: Proof Ground'를 통해 충청권 스타트업 6곳이 한국전력공사(KEPCO), HL홀딩스, 동아제약, 신신제약, 태웅메디칼 등 5개 파트너 기업과 기술검증(PoC)을 시작합니다. 이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술의 효용성을 검증하여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디지털트윈 및 산업 인공지능(AI) 분야의 세르딕, 디에이트랩, 디바인테크놀로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분야의 셈스, AI 정밀의료 분야의 제온에이아이, 그리고 기능성 바이오소재 분야의 팜더다입니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 기업별로 최대 1천만 원의 PoC 지원금을 받으며, 파트너 기업들과 1:1 밋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헬스케어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에너지, 물류, 이차전지, AI 등 딥테크(Deep Tech) 분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기술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강현수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에 우수한 기술과 기업이 많음에도 협력 기회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대학이 이러한 접점을 만들고 기술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 기반의 기술 혁신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