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회의록 작성 앱 그라놀라(Granola)가 애플 워치(Apple Watch) 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현장 회의나 대화를 녹음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애플 워치 페이스에 앱을 설정해두면 언제든 쉽게 녹음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회의 알림 기능도 제공하여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돕습니다.
그라놀라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 페드레갈(Chris Pedregal)은 애플 워치 앱이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대면 회의를 포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걷는 중 진행되는 1대1 미팅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라놀라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모바일 앱 사용량이 애플 워치 앱으로 상당 부분 전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려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그라놀라는 올해 초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애플 워치 앱 출시는 사용자들이 기술을 통해 더욱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보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대화를 손쉽게 기록하는 방식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더욱 집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회의록 작성 시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산성 도구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