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틱톡과 같은 짧은 형식의 뉴스 클립을 도입하며 젊은 시청자층 확보에 나섰습니다.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프라임 비디오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지역 및 전국 뉴스 클립을 제공하며, 이는 기존의 장편 뉴스 콘텐츠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초기에는 TV와 거실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웹과 모바일 앱으로도 확대될 계획입니다.
새로운 뉴스 클립은 프라임 비디오 앱 내 '뉴스' 섹션의 '인기 주제(Trending Topics)' 및 '지역 뉴스(Local News)' 캐러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 클립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세로형 영상으로 제공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짧은 형식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틱톡, 인스타그램(Instagram),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 등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Z세대 시청자들의 습관을 반영한 움직임입니다. 퓨 리서치(Pew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젊은 시청자들은 '과도하게 제작되지 않은 유기적인' 짧은 뉴스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이번 시도는 스트리밍 업계 전반의 흐름과 일맥상통합니다. 피콕(Peacock)은 지난 3월, HBO 맥스(HBO Max)와 넷플릭스(Netflix)는 7월, 디즈니플러스(Disney+)는 8월에 이미 짧은 형식의 클립을 추가하며 시청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엔터테인먼트를 소비하려는 경향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뉴스의 주요 소비처로 부상하면서, 전통적인 미디어 및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가 미디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