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리아(Arturia)가 휴대용 미디(MIDI) 컨트롤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미니랩 37(MiniLab 37)'을 선보였습니다. 수많은 휴대용 미디 컨트롤러를 테스트해온 전문가들은 37건반이 휴대성과 연주성 사이의 '황금비율'이라고 평가하며, 이 제품이 백팩에 쉽게 들어가면서도 답답함 없이 연주할 수 있는 이상적인 크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미니랩 37은 기존 25건반 미니랩 MK3(MiniLab MK3)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한 옥타브를 추가해 연주 공간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149달러(약 20만원)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8개의 패드, 8개의 인코더, 4개의 페이더, 터치 스트립, USB-C 포트, 그리고 풀사이즈 5핀 미디 DIN 아웃(MIDI DIN out)까지 갖춰 다양한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넓어진 공간 덕분에 컨트롤러 배치도 개선되어 노브(knob)나 터치 스트립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다만, 플라스틱 재질과 작은 화면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됩니다.
미니랩 37은 아투리아의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와의 뛰어난 통합성을 자랑합니다. 제품 구매 시 아투리아의 아날로그 랩 인트로(Analog Lab Intro)와 에이블톤 라이브 라이트(Ableton Live Lite)가 번들로 제공되어, 별도의 준비 없이 바로 음악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의 미디 포트를 통해 하드웨어 신디사이저도 제어할 수 있어,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없이도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DAW-less' 환경 구축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음악 프로듀서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이동 중에도 창의적인 영감을 즉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