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구축될 예정인 K-바이오랩허브가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보스턴의 유명 바이오 창업 인큐베이터인 랩센트럴(LabCentral)을 벤치마킹한 K-바이오랩허브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행사는 입주를 준비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앞에서 기술과 사업 계획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Genexis)가 운영을 맡은 이번 데모데이에는 이미타사이언스, 엣진, 캔테라피, 로노, 바이온리퀴드 등 5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오가노이드 장기칩 기반 신약 평가 솔루션, 미토콘드리아 DNA 정밀 교정 유전자 치료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노화세포 사멸 기술, 이온성 액체 기반 RNA 상온 보존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등 각자의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 10개 투자기관의 심사역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기업별 맞춤 투자 상담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는 K-바이오랩허브가 국내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랩센트럴과 같은 성공적인 모델을 국내에 적용함으로써,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초기 연구 단계부터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