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칼루(Vokalu)가 윈도우(Windows)와 맥(Mac)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음성 받아쓰기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단축키를 누르고 말하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현재 사용 중인 어떤 애플리케이션에든 즉시 입력해 줍니다. 이로써 사용자는 이메일, 문서, 채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음성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보칼루는 단순히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텍스트를 깔끔하게 다듬는 스마트 포맷팅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음…” 같은 불필요한 필러(filler) 단어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세 시… 아니, 네 시”와 같이 말로 하는 수정 사항을 반영하여 최종 텍스트를 정리합니다. 또한, “이것들을 불릿 포인트로 만들어줘”와 같은 명령을 통해 음성으로 목록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AI 포맷팅 기능은 분당 2센트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회의록 작성 기능도 제공하여 회의 중 중요한 결정 사항과 담당자를 자동으로 요약해 줍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음성 데이터는 사용자의 컴퓨터에만 저장되는 온디바이스(on-device) 모드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보칼루는 우리가 말하는 속도(분당 130~160단어)가 타이핑 속도(분당 40~60단어)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회의록 작성이나 문서화 작업이 많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종량제 요금 모델은 구독 부담 없이 필요한 만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음성 기반 작업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