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맵스(Organic Maps)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완벽하게 작동하는 오프라인 지도 및 GPS 앱으로,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웁니다. 광고, 사용자 추적, 데이터 수집 없이 순수하게 지도 기능에만 집중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이전 맵스닷미(Maps.Me) 개발자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600만 건 이상의 설치를 달성하며, 빅테크 기업의 감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하이킹, 사이클링, 운전 등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상세한 오프라인 지도를 제공합니다.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른 지도에는 없는 세부 장소, 자전거 경로, 등산로 등을 포함하며, 등고선, 고도 프로필, 음성 안내 턴바이턴(turn-by-turn) 내비게이션 기능도 지원합니다. 또한, KML/KMZ, GPX, GeoJSON 형식의 북마크 가져오기/내보내기, 다크 모드, 오프라인 검색 등 여행자와 아웃도어 활동가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불필요한 모바일 데이터 요금 발생을 막아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오가닉 맵스는 '유기적인(Organic)'이라는 이름처럼 어떠한 추적기나 불필요한 기능 없이 순수하게 지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 수집 관행에 저항하려는 철학을 반영합니다.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운영 자금은 사용자 기부와 NGI0 엔트러스트 펀드(NGI0 Entrust Fund), 구글 서머 오브 코드(Google Summer of Code) 프로그램, 미식 비스트(Mythic Beasts) ISP, 44+ 테크놀로지스(44+ Technologies), 푸토(FUTO) 등 기관 및 기업의 지원을 통해 충당됩니다. 이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힘과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