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RV(BougeRV)가 개발한 원격 제어 전동 왜건 '듄로버(DuneRover)'가 엉뚱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짐 운반 능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대 200파운드(약 90kg) 이상의 짐을 싣고도 가파른 언덕이나 부드러운 모래밭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며, 기존 수동 왜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듄로버는 각각 400W 출력과 33Nm 토크를 내는 두 개의 브러시리스 기어드 모터를 탑재했습니다. 손잡이에 내장된 트리거를 누르면 모터가 작동하여 사용자의 걷는 속도에 맞춰 움직이며, 트리거를 놓으면 경사면에서도 즉시 멈춥니다. 또한, 짐의 종류에 따라 측면을 열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거나 완전히 접어 평평한 카트로 변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82.14Wh 배터리는 6km 이상을 운행하고도 74%의 잔량을 보여주며 충분한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기본 설정으로 켜지는 애니메이션 조명이나 굳이 무선 리모컨이어야 하는 손잡이 디자인은 다소 불필요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듄로버는 캠핑, 해변 나들이, 이사 등 무거운 짐을 옮겨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왜건으로는 어려웠던 경사로나 부드러운 지형에서의 운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야외 활동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인 이 제품은 내년 2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전동 보조 기능이 없는 일반 왜건의 가격이 800달러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할 때, 467달러의 얼리버드 가격은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