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데모데이'가 개최되어, 전국 85개 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3,1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직접 발굴하고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로, 단순한 발표를 넘어 실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부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프로젝트까지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잠재적 투자자나 사용자 앞에서 발표하는 실제 스타트업 데모데이와 유사한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성공적인 결과물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겪었던 실패 경험을 공유하는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업가정신의 본질적인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그리고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팀원들과 협력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은 학교 교육에서 얻기 어려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미래 기업가들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