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 데이터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스타트업 넘즈에이아이(Numz AI)가 프리시드(pre-seed) 2차 클로징을 통해 2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올해 2월 법인 설립 이후 누적 투자액 6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각각 10억 원씩 참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되어 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넘즈에이아이는 지난 7월 스톤브릿지벤처스, SBVA, KT인베스트먼트, 베이스벤처스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설립 첫해에 총 60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되었는데, 이는 정형 데이터 AI 기술의 중요성과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정형 데이터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나 스프레드시트처럼 구조화된 데이터를 의미하며, 기업의 핵심 운영 시스템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넘즈에이아이는 이러한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분류, 최적화 등 다양한 AI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의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넘즈에이아이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비정형 데이터 AI에 집중되던 관심이 정형 데이터 AI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업들은 이미 방대한 양의 정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는 니즈가 큽니다. 넘즈에이아이는 이처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