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edRecords가 사용자가 자신의 인프라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백엔드 서비스(BaaS)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SaaS가 벤더가 모든 데이터를 통제하는 방식과 달리, 고객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특정 관할권 내에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게 하는 'BYOB(Bring Your Own Backend)'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개발자는 백엔드 코드 없이 단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SPA)만으로도 실시간 협업 기능을 갖춘 SaaS를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LinkedRecords는 개발자가 React.js와 같은 프런트엔드 프레임워크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처럼 작동합니다. 인증(authentication)은 OpenID Connect 제공업체를 활용하고, 인가(authorization)는 데이터 모델 자체에 내장되어 있어 보안 설정 오류 가능성을 줄입니다. 또한, CRDT(Conflict-free Replicated Data Type)와 OT(Operational Transformation) 기술을 활용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편집해도 충돌 없이 병합되는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로컬 우선(local-first)' 방식과는 달리 서버 중심의 권한 부여와 데이터 거버넌스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데이터 상주 규정(GDPR 등) 준수가 필요한 기업이나 민감한 데이터를 온프레미스(on-premises)에 보관해야 하는 조직에 특히 유용합니다. 고객은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면서도, SaaS 벤더가 제공하는 최신 기능과 업데이트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개발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현대 개발 환경에서 인가 로직이 데이터 작업에 직접 통합되어 있어, AI가 실수로 보안 취약점을 만들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SaaS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