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닥터프레소와 손잡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관리에 나섭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을 활용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의료 및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닥터프레소는 부천시 복지정책과와 중4동, 중3동, 춘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2026년 부천 온(溫)마음 펀드 공모사업'의 민간 협업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로 우울감이나 정서적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적시에 개입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AI 기술이 활용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정서 분석 및 예측 모델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천시와 닥터프레소의 협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술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AI 기반의 비대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이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모델의 혁신적인 실험이자, AI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