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자사의 첫 확장형 전기차(extended-range EV)인 '스카이노마드 N90 맥스(SkyNomad N90 Max)'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SUV는 1,705km(약 1,059마일) 이상의 인상적인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5인승 및 7인승 구성은 물론, 특별한 캠핑 에디션까지 제공됩니다.
N90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도로 맞춤화 가능한 실내 공간입니다. 앞좌석은 180도 회전이 가능하고, 중앙 팔걸이는 작은 테이블로 변신하며, 2열 좌석은 발받침이 있는 무중력(zero gravity) 시트를 제공합니다. 캠핑 에디션에는 팝업 루프탑, 루프탑 침대 플랫폼, 텐트 부착 지점, 탈착식 테이블 등이 추가되어 이동 중에도 편안한 휴식과 활동이 가능합니다. 일부 모델에는 냉장고와 오버헤드 스피커까지 포함되어 있어 샤오미는 이 차량을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샤오미는 N90 맥스와 동일한 확장형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5인승 모델인 스카이노마드 N70과 N70 맥스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실내 유연성은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다목적 생활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샤오미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특히 장거리 주행 능력과 결합된 변형 가능한 실내 디자인은 캠핑, 원격 근무, 가족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전기차에서 기대하는 가치를 단순히 주행 성능을 넘어선 '공간 활용성'으로 넓히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