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 비건(Vegan) 소비자를 위한 웹 앱 '아이비그(iiveg.app)'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식품과 화장품의 비건 여부를 바코드 스캔, 사진 업로드, 또는 제품명 검색만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복잡한 성분 목록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비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비그는 약 470만 개의 식품과 7만 6천여 개의 화장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9개 언어와 4가지 바코드 형식을 지원합니다. 이는 '오픈 푸드 팩츠(Open Food Facts)'와 '오픈 뷰티 팩츠(Open Beauty Facts)'와 같은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제품 라벨과 성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에서 해당 제품이 '비건', '비건일 가능성 높음', 또는 '비건 아님' 등의 명확한 판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이유와 상세 성분 목록까지 제공받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비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중이거나 낯선 제품을 접할 때도 비건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편리하게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제조사 입장에서는 제품의 비건 정보를 명확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투명한 성분 공개와 비건 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