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관이 제안한 혁신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합니다. 올해 신설된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스타트업에 개방하여 기술 검증(PoC)과 사업화를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모집은 공공기관이 직접 과제를 제안하는 '하향식(Top-Down)'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데이터처, 방위사업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사회 등 18개 기관의 22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과제로는 축제 기간 인구 밀집도 예측 AI 모델 개발(국가데이터처), CCTV 영상 기반 도로 살얼음 감지 기술 실증(한국도로공사), 공항 실시간 정보 활용 짐 배송 서비스(한국공항공사), 경마 데이터 해외 수출(한국마사회) 등이 있습니다. 선정된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성장기술개발,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 추가 정부 지원 사업 연계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공공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스타트업은 공공데이터라는 귀중한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정부와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