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중동·아프리카·동유럽 지역의 대형 호텔 그룹 로타나(Rotana)와 손잡고 아부다비 내 15개 호텔, 총 4,240개 객실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사전 체크인과 AI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투숙객의 체크인 과정을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은 투숙객이 여행 1~2일 전 왓츠앱(WhatsApp)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아 여권 등록과 얼굴 촬영으로 사전 체크인을 마칠 수 있도록 합니다. 호텔 도착 시에는 프런트로 이동하는 동안 안면 인식으로 신원 확인이 자동으로 완료되며, 직원은 즉시 객실 카드키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권 제시나 서류 작성 절차가 사라져 편리함을 더합니다. 사전 체크인을 하지 않은 고객도 태블릿을 통해 신분증 등록과 얼굴 촬영만으로 빠르게 체크인을 완료할 수 있으며, 이는 UAE의 '국가관광전략 2031'에 따른 얼굴 촬영을 통한 투숙객 확인 정책과도 부합합니다.
H2O는 왓츠앱 안내부터 사전 체크인, 호텔 예약 시스템(PMS) 연동, 직원용 화면 및 태블릿, 그리고 체크인 완료 시 정부 시스템과의 정보 연동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로타나 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도미닉 카(Dominic Carr)는 이 스마트 체크인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이 고객 환대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며, 확보된 데이터는 고객 경험 향상과 호텔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돕는다고 강조했습니다. H2O 이웅희 대표는 로타나 외 다른 글로벌 및 현지 호텔 체인들과도 협의 중이며, 관광 산업 혁신을 위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로타나 그룹과의 계약은 H2O가 중동 시장을 넘어 유럽, 아프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