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벵갈루루 출신의 비카스 스리니바산(Vikas Srinivasan)이 과거 몸담았던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뉴욕 본사에 4년 만에 다시 발을 들였습니다. 이번에는 직원이 아닌,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인드(Fiind)'의 최고경영자(CEO)로서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인도 출신 창업가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는 상징적인 순간을 보여줍니다.
스리니바산은 골드만삭스에서 4년간 근무하며 금융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이후 2020년 팬데믹 시기에 파인드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파인드는 AI 기반의 영업 및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기업 고객이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영업 기회를 포착하며 마케팅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효율적으로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현재까지 100만 달러(약 13억 7천만 원) 이상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기술과 금융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 AI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줍니다. 특히, 영업 및 마케팅 분야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솔루션의 도입이 활발한 영역입니다. 파인드와 같은 AI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기업들이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가 무궁무진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