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스(Solos)가 카메라를 없애고 음성 상호작용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 안경 '에어고 A6(AirGo A6)'를 선보였습니다. 이 신제품은 전작인 에어고 A5(AirGo A5)의 36~40g보다 훨씬 가벼워진 약 19g으로, 시중에 출시된 스마트 안경 중에서도 독보적인 경량화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더 얇아진 다리 부분에 스피커와 배터리 등 전자 부품을 통합한 결과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고 A6는 카메라를 제거함으로써 디자인을 더욱 간결하게 만들고,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줄였습니다. 대신 음성 명령으로 질문에 답하고, 실시간 번역을 제공하며, 캘린더 알림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AI 기반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합니다. 귀 뒤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이나 통화도 가능하며, 동시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 스마트 안경은 다양한 스타일과 투명한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도수 렌즈 호환성도 제공하여 일반 안경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Meta)의 최신 스마트 안경이 54~60g인 점을 고려하면, 에어고 A6의 19g은 상당한 기술적 진보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카메라를 제거하고 경량화에 집중한 솔로스의 전략은 스마트 안경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많은 사용자가 카메라 탑재 스마트 안경의 개인 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가운데, 솔로스는 음성 기반 AI 비서에 집중함으로써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웨어러블 기기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익숙한 안경 형태는 스마트 안경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실시간 번역이나 핸즈프리 비서 기능은 여행, 비즈니스, 일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