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다음 픽셀 하드웨어 이벤트가 다가오는 가운데, 유명 IT 정보 유출자 에반 블라스(Evan Blass)가 서브스택(Substack)을 통해 미발표된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Google Pixel 11 Pro Fold)의 마케팅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유출된 이미지가 정확하다면, 새로운 폴더블폰은 전작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 8(Galaxy Z Fold 8)이나 소문 속 아이폰 폴더블(foldable iPhone)과 달리 세로로 긴 외부 화면을 유지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렌더링에 따르면, 픽셀 11 프로 폴드는 8인치 내부 화면을 그대로 유지하며, 후면 카메라 배열은 약간 재설계되어 픽셀 11 프로(Pixel 11 Pro)에서 예고된 빛나는 효과(glowy light)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어 디자인적인 매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라스는 픽셀 11 프로 폴드 외에도 동일한 올리브 색상의 새로운 픽셀 버즈(Pixel Buds)와 새로운 픽셀 워치(Pixel Watch) 이미지도 함께 공개하여, 이번 이벤트에서 다양한 픽셀 기기들이 한꺼번에 발표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유출은 구글이 8월 12일(미국 동부 시간)에 개최할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하드웨어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RAMaggedon' 현상으로 인해 구글이 차기 기기들의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주목됩니다.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가 전작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어떤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