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프로젝트 'Squeezed'가 로지텍 스퀴즈박스(Squeezebox) 및 스퀴즈라이트(Squeezelite) 플레이어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복잡한 로지텍 미디어 서버(LMS) 없이도 모든 오디오 소스를 여러 스퀴즈박스 플레이어에 완벽하게 동기화하여 스트리밍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홈 오디오 시스템 구축과 관리를 훨씬 간편하게 만들어 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Squeezed는 표준 PCM(Pulse Code Modulation) 오디오 스트림을 입력받아 이를 SlimProto 프로토콜을 통해 스퀴즈박스 클라이언트에 전달하는 서버 역할을 합니다. `stdin`, FIFO(named pipe), 유닉스 소켓, TCP 소켓 등 다양한 입력 소스를 지원하며, macOS에서는 가상 오디오 장치로도 작동하여 맥에서 재생되는 모든 소리를 스퀴즈박스로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플레이어 간의 정확한 멀티룸 동기화(Multiroom sync) 기능을 제공하여, 모든 방에서 동일한 샘플이 동시에 재생되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치는 데비안/우분투, 페도라/RHEL, Nix, Homebrew 등 다양한 패키지 관리자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의존성이 적고 단일 바이너리로 구성되어 가볍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Squeezed의 등장은 기존 스퀴즈박스 사용자들에게는 복잡한 LMS 설정 없이도 유연한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에게는 특정 오디오 기기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오디오 소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스트리밍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 홈 오디오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화된 서비스나 틈새 솔루션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