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로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메타가 AI 기술을 소비자 시장을 넘어 기업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 소프트웨어와 뮤즈를 연동하여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뮤즈는 쇼피파이(Shopify), 드롭박스(Dropbox), 슬랙(Slack) 등 주요 비즈니스 도구는 물론, 아사나(Asana), 칸바(Canva), 노션(Notion), 스트라이프(Stripe) 등 광범위한 플랫폼과 통합됩니다. 이를 통해 뮤즈는 기업의 판매, 운영, 마케팅 전반의 맥락을 이해하고, 인스타그램(Instagram) 전문 계정 분석,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 메타 광고 계정 등과도 연결되어 비즈니스에 특화된 AI 지원을 제공합니다. 메타는 뮤즈가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 브랜드의 목소리, 고객의 주요 질문 등을 파악하여 스탠드얼론 챗봇보다 훨씬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뮤즈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더 많은 사용량을 원하는 기업은 구독 플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뮤즈의 소상공인 확장은 메타가 최근 발표한 '메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Meta Enterprise Platform)' 이니셔티브와 궤를 같이 합니다. 메타는 몽고DB(MongoDB)의 CEO였던 치란탄 데사이(Chirantan Desai)를 영입하며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메타는 뮤즈를 비롯해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Meta Business Agent), 뮤즈 API(Muse API), 뮤즈 코드(Muse Code) 등 자사의 전체 기술 스택을 기업과 개발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오픈AI(OpenAI)나 구글(Google)과 같은 경쟁사들과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막대한 AI 투자에 대한 수익을 창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AI 기술을 통해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