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ChatGPT for Kakao' 내 '카카오툴즈'에 7개의 새로운 외부 파트너 서비스를 추가로 연동했다고 지난 9월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다이소몰, 룩스루, 스페이스클라우드, 신세계면세점, 신한카드, LF몰, 청연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기존의 OP.GG, 직방, 하나투어를 포함해 총 10개의 외부 파트너가 카카오툴즈 생태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카카오와 계열사 서비스를 포함하면 현재 총 28개 서비스가 챗GPT 채팅창을 통해 연동되어 이용자들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안팎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챗GPT 포 카카오 채팅창에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연동된 파트너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카카오툴즈를 확대 개편하며 외부 파트너를 받기 시작했고, 이번이 두 번째 파트너 확충입니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들은 쇼핑(다이소몰, 룩스루, 신세계면세점, LF몰), 공간(스페이스클라우드), 생활(청연), 금융(신한카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기존의 게임(OP.GG), 부동산(직방), 여행(하나투어) 서비스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카카오는 6월부터 진행된 개발자 공모전 'AGENTIC PLAYER 10'의 본선 진출작 20개 서비스도 16일부터 '툴챌린지' 메뉴를 통해 공개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 카카오툴즈의 확장은 카카오가 AI 기술을 활용해 자사 플랫폼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통합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챗GPT(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동되면, 사용자들은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쇼핑, 예약,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행동하는 AI'로 진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카카오가 국내 AI 생태계에서 플랫폼 주도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외부 파트너사들에게는 카카오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상생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