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퀴어 아이(Queer Eye)'의 라이프 코치로 유명한 카라모 브라운(Karamo Brown)이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앱 'Kē'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피트니스, 영양, 명상, 관계 등 전반적인 개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Kē 앱은 사용자의 운동 장비와 스케줄에 맞춘 개인화된 피트니스 계획, 집에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 가이드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AI 챗봇을 통해 운동 및 식단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모든 운동에는 자세 교정을 위한 가이드 영상이 포함됩니다. 정신 건강을 위한 명상 섹션과 금주, 웰니스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커뮤니티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AI 카라모'로, 사용자는 카라모 브라운의 디지털 클론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그의 목소리로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디지털 클론은 AI 스타트업 델파이(Delphi)의 기술로 구현되었으며, 카라모 브라운의 인터뷰, 팟캐스트 등 방대한 자료를 학습해 그의 정체성을 최대한 반영합니다.
카라모 브라운의 Kē 앱 출시는 유명인들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최근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나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 같은 배우들도 자신의 목소리 라이선스를 AI 복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AI가 유명인의 초상권과 목소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팬들이 챗봇에 일방적인 감정적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카라모 브라운은 Kē 앱이 실제 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성장을 위한 도구이며 필요할 때 실제 사람들과의 소통을 장려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와의 대화 빈도에 제한이 없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사용자가 삶의 진전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