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자사의 가장 강력한 노트북인 '서피스 랩탑 울트라(Surface Laptop Ultra)'를 10월 16일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개월 전 공개된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새로운 RTX 스파크(Spark) 칩을 탑재하여,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서피스 랩탑 울트라는 기본 모델이 2,599달러(약 350만 원)부터 시작하며, 18코어 CPU, 24GB 램, 512GB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15인치 HDR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최대 2,000니트(nit)의 밝기를 지원하며, 햅틱 피드백을 지원하는 대형 트랙패드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RTX 스파크 칩은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갖춘 Arm 기반 프로세서로, 고성능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게임, 그리고 로컬 인공지능(AI)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맥북 프로(MacBook Pro)와 유사한 세련된 알루미늄 섀시 디자인에 USB-C 포트 3개, HDMI 포트, USB-A 포트, 풀사이즈 SD 카드 리더, 3.5mm 헤드폰 잭 등 다양한 포트와 마그네틱 USB-C 충전 솔루션까지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최고 사양 모델은 128GB 램, 20코어 CPU, 1TB 저장공간으로 5,899.99달러(약 800만 원)에 달합니다.
이번 서피스 랩탑 울트라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애플(Apple)의 맥북 프로에 정면으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엔비디아의 AI 가속 기술이 결합된 RTX 스파크 칩은 특히 AI 개발자나 고사양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윈도우(Windows) 생태계 내에서 고성능 AI 작업을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데이터 보안 및 처리 속도 면에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