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 캠퍼스의 벤자민 리(Benjamin Lee) 교수가 학생들의 만성적인 허리 통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스처 360(Posture 360)'을 창업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잘못된 자세를 감지하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통증 완화와 자세 교정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포스처 360은 웹캠이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AI 모델이 이를 분석해 거북목, 굽은 등과 같은 잘못된 자세를 식별합니다. 이후 사용자에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시각적 또는 청각적 알림을 제공합니다. 이는 물리치료나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과 같은 기존 치료법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 교수는 이 솔루션이 단순히 자세를 교정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스스로 올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AI 기반 자세 교정 솔루션은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만성 통증 해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원격 학습 및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건강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침습적(non-invasive)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스처 360과 같은 기술은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