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첨단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가 공식 개소했습니다. 이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그룹,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힘을 합쳐 조성한 민관 협력의 첫 지역 첨단제조 창업 거점입니다. 연구실 단계의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양산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센터는 입주 기업에게 공장형 입주 공간, 클린룸 등 실제 제조 실증에 필요한 핵심 시설을 제공합니다. 특히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부터는 공정설계,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양산공정 엔지니어링 등 양산 전환에 필수적인 전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투자 및 해외 진출 지원이 연계되며, 경북도와 포항시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제 연계, 유망 기업 발굴,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현재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고온수전해 스택, 분산에너지 제어 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등 다양한 첨단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연간 최대 10개사를 보육하고 3~5년 단위의 졸업 체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첨단 제조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까지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건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RIST의 실용화 기술, 포스코그룹의 사업화 역량, 그리고 경북 지역의 탄탄한 산업 기반이 결합되어 유망 제조 스타트업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는 국내 첨단 제조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