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이 코딩하는 익숙한 환경인 통합 개발 환경(IDE)에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미국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로비(Lovie)'가 등장했습니다. 로비는 월 29달러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법인 설립(LLC 또는 C-Corp), 사업자등록번호(EIN) 신청, 등록 대리인(registered agent) 지정, 그리고 지속적인 규제 준수(compliance)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기존의 복잡하고 비싼 법인 설립 절차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로비는 사용자가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AI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주(state)에 제출하는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특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Model Context Protocol)'을 통해 IDE에서 직접 연결하여 회사 설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기존 서비스들이 수백에서 수천 달러의 비용과 수 주에 걸친 소통을 요구했던 것과 달리, 로비는 모든 비용을 포함한 월 29달러 구독료로 숨겨진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미국 내 주소지가 없는 해외 창업자들도 델라웨어(Delaware)나 와이오밍(Wyoming) 주에 원격으로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AI 기반의 법인 설립 서비스는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행정적,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잡한 법률 용어를 몰라도 AI가 쉽게 설명해주고, 필요한 서류 작업을 대신 처리해주므로 창업자들은 핵심 비즈니스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인 창업가나 소규모 팀에게는 초기 자본 부담을 덜고, 법률 전문가 없이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서류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