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에 기반을 둔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서울 강남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2026 TIPS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하며 수도권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차전지, 로봇, 바이오,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12곳이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 아래 팁스(TIPS) 운영사 및 투자기관 20곳과 직접 만나 투자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기술창업스튜디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가 먼저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사의 투자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팁스 선배 기업인 뉴라진과 피엑스프리메드가 초기 투자 유치부터 팁스 선정,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9개 딥테크 스타트업이 IR(Investor Relations) 무대에서 기술과 사업 모델, 성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12개 스타트업 전체가 참여한 1:1 밋업을 통해 투자기관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화 계획과 투자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수도권의 풍부한 투자 생태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대덕특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R&D 자금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다면,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국가 전체의 딥테크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