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AI 튜터 '노워블(Knowable)'이 등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텍스트 입력에 반응하는 것을 넘어, 맥북 카메라를 통해 학생이 종이에 필기하는 학습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맞춤형 힌트를 제공합니다. 마치 옆에서 과외 선생님이 지켜보는 것처럼 학생의 사고 과정을 추적하고, 정답을 직접 알려주기보다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소크라테스식 교육 방식을 AI에 접목했습니다.
노워블은 '마일로(Milo)'라는 AI 코치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수학, 과학, 영어, 역사 등 모든 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생은 맥북 카메라로 교과서나 노트를 비추고, '옵션(opt) + M' 단축키를 눌러 음성 또는 텍스트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 마일로는 학생이 보고 있는 화면과 질문을 동시에 파악하여 LaTeX로 렌더링된 수식과 음성 답변을 제공합니다. 특히, 학생이 문제 풀이 과정에서 막히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월 1,000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하며, 유료 플랜을 통해 더 많은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존 AI 튜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실제 학습 방식에 더 가깝게 다가갑니다. 단순히 정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어 장기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활동을 추적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파악하여 수업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교육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워블은 24시간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 고액의 과외 비용 부담 없이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