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윌로우(Willow)가 AI 기반의 받아쓰기(dictation) 서비스 '윌로우 보이스'를 무료로 출시하며, 사용자들의 텍스트 입력 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말하는 내용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변환해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편집 습관을 학습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스크라이브(Scribe)'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고유한 스타일을 파악하고 반영하여, 마치 직접 타이핑한 것처럼 느껴지는 텍스트를 만들어냅니다.
윌로우 보이스는 메타(Meta)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라마 3.1 8b(Llama 3.1 8b)를 후처리(post-trained)하여 음성 인식 및 텍스트 생성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맥(Mac), 윈도우(Windows) 데스크톱 앱과 아이폰(iPhone) 앱으로 제공되어, 사용자가 어떤 기기에서든 음성으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슬랙(Slack), 지메일(Gmail), 노션(Notion)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커서가 있는 모든 텍스트 입력 필드에 직접 받아쓰기가 가능하며, 구두점이나 문장 형식에 대한 걱정 없이 자연스럽게 말하면 완벽하게 정리된 텍스트가 나타납니다. 윌로우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기존 타이핑 방식보다 4배 빠르게 글을 쓰고, 주당 5시간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번 윌로우 보이스의 무료화 전략은 AI 받아쓰기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화된 학습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무료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음성 입력의 편리함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받아쓰기를 넘어, AI 프롬프트(prompt) 작성, 이메일 및 메시지 작성, 아이디어 구상 등 다양한 글쓰기 작업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음성을 통한 창작과 소통이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미래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