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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은 사용자 탓이 아니다(DNS 탓도 아니다)

기업의 복잡한 로그인 절차와 외부 도메인 사용이 피싱 공격을 쉽게 만든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인증 과정이 피싱과 구별하기 어려워 사용자가 URL을 무시하게 되고, 이는 보안 취약점으로 이어집니다. 기업이 단일 루트 도메인 사용 등 명확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제언입니다.

6시간 전·2026.09.11·읽기 1·neo https://news.hada.io/user/neo

최근 한 보안 전문가가 기업의 로그인 시스템과 도메인 관리 방식이 피싱(phishing) 공격에 취약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용자나 DNS(Domain Name System) 구조를 탓하기보다, 정상적인 웹사이트를 사기 사이트와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기업의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문제는 기업의 로그인 과정이 여러 외부 도메인을 거치거나, 사용자명·비밀번호·2단계 인증(2FA) 요구 화면이 회사 도메인 밖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 웹사이트에서 출발해 login.smallcrow.com, experience.crow-cloud.com 같은 외부 인증 도메인을 거쳐 다시 회사 사이트로 돌아오는 식입니다. 여기에 토큰 만료로 예고 없이 인증 팝업이 나타나면, 사용자는 정상 절차와 사기를 거의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사용자가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기 어렵게 만들고, 공격자는 회사 로고와 비밀번호 입력창만 갖춘 웹사이트를 만들어도 쉽게 사용자를 속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관행은 URL의 복잡한 읽는 방향과 맞물려 비기술 사용자에게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호스트명과 스킴은 구체적인 것에서 일반적인 것으로 읽히는 반면, 경로는 반대 방향으로 읽히는 등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직은 잘 알려진 단일 루트 도메인 아래에 모든 내부 서비스를 배치하고, 이메일이나 SMS(Short Message Service)로 보내는 링크 역시 사용자가 알아볼 수 있는 자체 도메인에 속하도록 해야 합니다. 외부 사이트로 안내해야 할 경우에도 자체 도메인에 리디렉션(redirection)이나 링크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단순히 로그인 페이지뿐 아니라 모든 서비스에 적용되어야 할 원칙으로,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 공격을 막고 좋은 보안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일부에서는 하위 도메인(subdomain) 자체가 범죄자의 사칭을 허용한다며 DNS 구조를 문제 삼기도 하지만, DNS는 40년 넘게 구조가 바뀌지 않은 계층 시스템입니다. 문제는 DNS 자체가 아니라, 정상 사이트들이 사기 사이트와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관행이 널리 퍼져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정부 기관조차 할당받은 최상위 도메인(TLD)을 일관되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무책임한 관행은 사용자를 보안 취약성에 노출시키고, 피싱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피싱 공격의 책임은 사용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이 명확하고 일관된 도메인 및 연락처 원칙을 수립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보안 교육이나 기술적 방어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이며, 기업이 사용자 보안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1인 창업자를 위한 기회 분석
AI 분석 · 참고용이며 검증이 필요합니다
3/10
약한 신호
3점인가

문제는 명확하지만, 1인 창업자가 기업의 관행을 바꾸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렵고, 솔루션 개발도 쉽지 않습니다. 컨설팅은 가능하나, 경쟁이 치열합니다.

문제 / 미충족 수요

기업의 복잡하고 일관성 없는 도메인 및 로그인 관행이 피싱 공격에 취약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한국 시장
국내 있음한국 기업들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 등 규제 산업에서는 보안에 대한 니즈가 높습니다.
수익 모델

B2B 보안 컨설팅, SaaS 보안 솔루션 구독 · 돈 내는 주체: 보안에 민감한 기업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또는 IT/보안 담당 부서

1인 실현 가능성
2/5

기업 대상 컨설팅은 전문성과 신뢰가 필요하며, 솔루션 개발은 기술적 난이도가 있습니다. 1인이 진입하기에는 시장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진입 지점 (Wedge)

기업의 도메인 및 로그인 흐름을 분석하여 피싱 취약점을 식별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

이번 주 첫 실험

국내 기업들의 로그인 페이지와 이메일/SMS 안내 링크를 수집하여 피싱 취약점 패턴을 분석하고 사례 연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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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news.hada.io의 기사를 yozm.tech가 한국어로 재작성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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