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컴퓨터 과학부의 저명한 교수이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의 권위자인 앤디 파블로(Andy Pavlo)가 실시간 분석 데이터베이스(DBMS) 기업 클릭하우스(ClickHouse)에 합류해 '클릭하우스 랩스(ClickHouse Labs)'를 설립하고 이끌게 됩니다. 파블로 교수는 클릭하우스가 2016년 오픈소스(open-source)로 공개된 이래 그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왔으며, 이번 합류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기술 연구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클릭하우스 랩스는 단순한 독립 연구 조직이 아닌, 클릭하우스 엔지니어 및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클릭하우스의 PostgreSQL 팀과도 협력하여 관리형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성을 시장 선두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파블로 교수는 IBM 리서치(IBM Research)나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와 같은 선구적인 산업 연구 조직의 영향력을 목표로, 과학적 가치 있는 연구를 통해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기술로 전환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릭하우스 랩스는 기존에 클릭하우스 엔지니어링 팀이 탐색했지만 검증 및 상용화되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가속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입니다. 더 나아가, AI 및 에이전트(agentic) 기술 시대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어떻게 진화해야 할지, 그리고 AI가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어떻게 개선하고 자동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탐구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하드웨어,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실행 전략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workload)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