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익스포터(TweetExporter)가 X(구 트위터)의 공개 계정 데이터를 스프레드시트 형태로 추출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복잡한 API 연동이나 스크래핑 도구 없이도 특정 계정의 팔로워, 팔로잉 목록, 모든 트윗, 심지어 검색 쿼리 결과까지 깔끔한 CSV 또는 JSON 파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X 플랫폼 외부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마케터, 연구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이름, 바이오, 팔로워 수, 링크 등 프로필의 상세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특히, X 계정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공개 계정의 핸들(ID)만 입력하면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추출 가능한 데이터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특정 계정의 모든 트윗(텍스트, 날짜, 좋아요, 리트윗 포함). 둘째, 특정 계정의 전체 팔로워 목록. 셋째, 특정 계정이 팔로우하는 모든 계정 목록. 넷째, 키워드, 해시태그, 'from:', 'min_faves:' 같은 고급 검색 연산자를 포함한 X 검색 쿼리 결과입니다. 가격 정책은 '로우(row)당 지불' 방식이며, 1로우당 0.002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첫 50로우는 무료로 제공되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트윗익스포터의 출시는 X 데이터 활용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X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복잡한 개발 지식이 필요하거나 고가의 전문 도구를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추출하여 스프레드시트나 데이터베이스에서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 분석, 경쟁사 모니터링, 인플루언서 발굴, 시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인 창업가나 소규모 팀에게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X의 API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데이터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