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시스템에 플러그인하여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가능하게 하는 오픈소스 엔진 'Tandem(탠덤)'이 공개되었습니다. 탠덤은 클라이언트 측 데이터베이스와 동기화 엔진을 결합하여, 개발자들이 복잡한 백엔드 설정 없이도 협업 애플리케이션(collaborative app)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기존 동기화 솔루션들이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이나 별도 서비스 배포를 요구했던 불편함을 해소합니다.
탠덤은 각 클라이언트에 로컬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며, 모든 쓰기 작업은 먼저 로컬에서 처리된 후 백그라운드에서 서버와 동기화됩니다. 서버에서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클라이언트에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로컬에서 대기 중인 변경 사항은 서버 데이터 위에 재반영(rebase)됩니다. 이 과정에서 낙관적 로컬 쓰기(optimistic local writes)와 서버 거부 시 롤백(rollback) 기능이 포함되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합니다. 또한, `select`, `where`, `orderBy` 등 다양한 쿼리 옵션과 라이브 쿼리 구독(live query subscriptions)을 지원하며, React(리액트) 바인딩을 통해 프런트엔드 개발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이러한 탠덤의 등장은 실시간 협업 기능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별도의 동기화 서버를 구축하거나 복잡한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필요 없이 기존 PostgreSQL(포스트그레스SQL), MySQL(마이SQL) 같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팀이 실시간 협업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