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된 '코리안 비즈니스 컨벤션'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유망 AI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캐나다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 1,940만 달러(약 25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컨벤션은 국내 스타트업 10개 사가 캐나다 밴쿠버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기업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습니다. 특히,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정보 획득, 파트너십 구축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재외동포 네트워크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북미 시장, 특히 캐나다의 기술 생태계에 접근하는 데 있어 재외동포 커뮤니티가 얼마나 강력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지를 입증했습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