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 앱(Cash App)이 독특한 형태의 NFC 결제 기기인 '마법 지팡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실제 신용카드를 숨겨 만든 'DIY 마법 지팡이'로 결제하는 소셜 미디어 트렌드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젊은 사용자층, 특히 Z세대에게 재미있고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여 앱 사용을 유도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25달러짜리 지팡이는 캐시 앱 카드(Cash App Card)에 연결되며, 비자(Visa)의 탭투페이(tap-to-pay) 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태그는 앱과 연동하여 활성화되며, 최소 잔액 제한 없이 작동합니다. 또한, 열쇠고리 형태로 가방이나 옷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처럼 휴대폰을 꺼내기 번거로운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결제 시 즉시 알림이 전송되며, 앱에서 태그를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수 있고 분실 시 비활성화할 수 있는 보안 기능도 갖췄습니다. 캐시 앱은 앞으로 지팡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NFC 태그를 출시할 계획이며, 일부는 한정판으로, 일부는 상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블록(Block)의 하드웨어 총괄 토마스 템플턴(Thomas Templeton)은 "디지털 지갑은 보이지 않고 실물 카드는 지갑 속에 묻혀 있지만, 캐시 앱 태그는 그 반대"라며, "결제를 가시적이고 사회적인 경험으로 만들 독특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결제 수단을 넘어,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될 만한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 사용자 유입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캐시 앱은 2021년 10대 사용자 계정을 도입하고 올해 6~12세 어린이를 위한 부모 통제 직불 카드도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층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