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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코드 없는 앱 화면 생성 AI '솔라리스' 공개

AI 영상 생성 기업 런웨이가 코드 없이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앱 화면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실험 시스템 '솔라리스(Solaris)'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인터페이스 월드 모델'의 첫 모델로, 기존의 디자인-코드 변환 과정을 생략하고 모든 프레임을 AI가 합성하는 방식입니다. 런웨이는 이를 통해 디자인 손실을 줄이고, 더 유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3시간 전·2026.09.02·읽기 3·최원희

AI 영상 생성 분야의 선두 주자인 런웨이(Runway)가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코드로 구현하는 대신, 사용자의 입력에 맞춰 AI가 매 프레임을 직접 생성하는 실험 시스템 '솔라리스(Solaris)'를 공개했습니다. 런웨이는 솔라리스를 '인터페이스 월드 모델(Interface World Model)'이라는 새로운 계열의 첫 모델로 소개하며, 기존 인터페이스 개발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기존 웹사이트와 앱은 디자이너가 만든 화면을 개발자가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같은 코드로 옮기고, 브라우저나 운영체제(OS)가 그 코드를 화면으로 그리는 방식입니다. AI 코딩 도구가 확산된 이후에도 사람이 쓰던 코드를 AI가 대신 쓰는 형태로, 이 구조 자체는 유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솔라리스는 이러한 코드라는 중간 단계를 완전히 없앱니다.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물체를 끌면 미리 작성된 이벤트 코드가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입력을 조건으로 다음 화면이 즉시 생성됩니다. 텍스트나 음성 명령도 같은 방식으로 다음 장면에 반영되며, 런웨이는 “모든 프레임이 사용자의 상호작용에 따라 합성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디자인을 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각 정보 손실과 미리 정해진 동작만 가능한 기존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입니다.

솔라리스는 런웨이의 영상 생성 모델 '젠-4.5(Gen-4.5)'를 기반으로 합니다. 영상 생성 모델이 앞선 프레임을 바탕으로 다음 프레임을 만드는 특성을 인터페이스에 적용하여, 클릭이나 드래그 같은 입력을 텍스트나 이미지처럼 다음 프레임의 조건으로 학습시켰습니다.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 프레임만 참고해 다음 프레임을 순차 생성하고, 노이즈 제거 단계를 압축하는 등 실시간 반응에 최적화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의도는 별도의 언어모델(LLM)이 해석하여 솔라리스에 적절한 프롬프트(prompt)를 생성해 전달하는 '추론과 렌더링의 분리'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시작 화면과 각 상호작용의 의미를 자연어로 정의하기만 하면, 이후 화면은 모델이 계속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앱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간극을 없애고,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가상 의류 매장에서 옷을 직접 끌어 입어보거나, 가구 배치 장면에서 음성 명령으로 소파 색을 바꾸는 등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AI 에이전트(agent) 훈련 환경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정해진 화면에 의존하지 않고 변화하는 인터페이스에 적응하는 에이전트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라리스는 아직 연구 단계의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영상 생성 모델의 고질적인 문제인 안정적인 텍스트 생성 능력 부족, 긴 세션에서의 물체 모양과 화면 배치, 텍스트의 일관성 유지, 그리고 기존 방식보다 높은 실행 비용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상업·교육용 화면에서의 신뢰성 문제와 화면 읽기 프로그램 등 기존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연결성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런웨이는 장기적으로 운영체제(OS)나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그때그때 생성하게 되면, 쇼핑, 뉴스, 예약처럼 목적별로 고정된 '앱'이라는 단위가 약해질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인 창업자를 위한 기회 분석
AI 분석 · 참고용이며 검증이 필요합니다
4/10
보통
4점인가

핵심 기술이 고도화되어 1인 창업자가 직접 개발하기는 어렵지만, 이 기술이 열어줄 새로운 인터페이스 경험은 다양한 틈새 시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문제 / 미충족 수요

기존 앱/웹 개발은 디자인을 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시각 정보 손실이 발생하고, 미리 정해진 동작만 가능한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 시장
국내 미진출 — 기회한국에서도 코드 없는 개발(No-code/Low-code) 도구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AI가 실시간으로 프레임을 생성하는 방식의 인터페이스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수익 모델

B2B SaaS 구독, API 종량제 · 돈 내는 주체: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기업, 교육 기관, 마케팅 대행사

1인 실현 가능성
2/5

런웨이 솔라리스는 영상 생성 모델 기반의 고도화된 AI 기술과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므로, 1인 창업자가 유사한 범용 시스템을 개발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진입 지점 (Wedge)

특정 산업(예: 가상 체험, 교육 시뮬레이션)에 특화된 인터랙티브 콘텐츠 생성 도구 개발.

이번 주 첫 실험

사용자 인터랙션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간단한 웹 기반 데모(예: 가상 옷 입히기, 가구 배치)를 제작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합니다.

Original source
이 글은 Platum의 기사를 yozm.tech가 한국어로 재작성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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