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음성 받아쓰기(dictation) 기능을 제공하는 메타 AI 맥(Mac) 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의 맥락을 이해하고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며, 이는 메타의 뮤즈 스파크(Muse Spark)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위스퍼 플로우(Wispr Flow), 슈퍼위스퍼(Superwhisper), 모놀로그(Monologue)와 같은 기존 도구들처럼 모든 앱에서 받아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맥 사용자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맥 앱 출시는 비즈니스 소유주를 위한 메타 AI 업데이트의 일환입니다. 판매자들은 인스타그램(Instagram) 및 페이스북(Facebook) 계정, 메타 광고 캠페인, 그리고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계정(Gmail, Docs, Sheets, Slides)을 메타 AI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비서에게 캠페인 성과, 잠재 고객 참여 지표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 인사이트를 얻고, 어떤 게시물이 효과적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쟁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줍니다. 메타 AI는 이러한 비즈니스 도구들과의 통합을 통해 제안서,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메타는 왓츠앱(WhatsApp)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포함한 자사 앱 전반에서 자동화된 고객 지원 및 문의 처리를 위해 AI 도구를 비즈니스에 제공하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업에 AI 에이전트를 판매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큰 기회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맥 앱 출시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메타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