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리(Rory)와 크리스(Chris) 두 개발자가 그리드 기반의 숫자 퍼즐 게임 '더즈널(Dozenal)'을 선보였습니다. 이 게임의 목표는 보드 위의 모든 타일을 사용하여 합계 12를 만드는 것으로, 게임 이름인 '더즈널'은 12진법을 의미하는 'dozenal'에서 따왔습니다. 플레이어는 타일을 드래그하여 이동시키는데, 두 숫자 타일 사이의 거리가 연산 방식을 결정하는 독특한 규칙이 핵심입니다.
'더즈널'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적 연산(spatial arithmetic)이라는 개념입니다. 두 타일 사이에 빈 공간이 없으면 덧셈, 한 칸의 빈 공간이 있으면 뺄셈, 두 칸의 빈 공간이 있으면 곱셈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5와 4를 연산할 때, 5와 4가 바로 붙으면 9(덧셈), 한 칸 떨어져 있으면 1(뺄셈), 두 칸 떨어져 있으면 20(곱셈)이 되는 식입니다. 이처럼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연산 규칙은 기존의 숫자 퍼즐 게임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숫자 맞추기를 넘어, 공간 지각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동시에 요구합니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숫자를 계산하는 것을 넘어, 타일의 배치와 이동 경로를 미리 계획하여 최적의 연산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메커니즘은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두뇌 훈련 효과를 제공하며, 퍼즐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