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AI 기반의 실험적인 게임 제작 앱 '포켓(Pocket)'을 미국 사용자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브라질에서 조용히 테스트를 시작했던 포켓은 사용자가 AI 프롬프트(prompt)를 활용해 작고 인터랙티브한 게임을 만들고, 이를 스크롤 가능한 피드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메타가 AI 창작 도구를 주류화하려는 최신 시도로 해석됩니다.
포켓 앱에서 생성된 인터랙티브 경험, 즉 '기즈모(gizmos)'는 터치와 휴대폰 기울기에 반응하고, 사운드 효과를 재생하며, 사용자가 좋아하는 노래 클립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롤의 사진이나 카메라 접근 권한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프로필에 공유되어 다른 사용자들이 저장하거나, 리믹스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거나, 단순히 다시 게시할 수 있습니다. 포켓은 올해 초 메타가 인수한 '기즈모(Gizmo)' 플랫폼 팀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덕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테스트하고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포켓의 출시는 메타가 최근 몇 달간 선보인 여러 독립형 모바일 앱 중 하나입니다. 앞서 메타 AI 앱을 통한 AI 이미지 생성, 실험적인 앱 '바이브스(Vibes)'를 통한 AI 비디오 생성 등 AI 창작 도구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턴트(Instagram Instants), 독립형 그룹 앱 포럼(Forum), 독립형 마켓플레이스 앱 셀러(Seller) 등 다양한 앱을 출시하며 AI 기반 개발의 속도 향상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타가 AI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