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최근 '배치 3기 디데이'를 개최하고, 12개월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5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디캠프 배치는 선발과 동시에 투자를 집행하고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 참여 기업들은 모두 유료 고객을 확보한 견고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으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 평균 매출이 3배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성과를 발표한 5개사는 남도마켓, 더플레이토, 렌트리, 펄스애드, 한국교육파트너스입니다. 특히 남도마켓은 도매시장 거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로, 프로그램 기간 중 월 매출이 3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급증하며 연 환산 거래액 1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더플레이토는 AI 기반 회의록 정리 서비스 '티로(Tilo)'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의 연간 반복 매출(ARR)을 약 7배 늘렸으며, 한국, 미국, 일본 등 30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렌트리는 렌털 거래 유통 플랫폼으로 월 매출 3배 성장과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달성했고, 펄스애드는 유통 데이터 분석 AI 소프트웨어로 연간 반복 매출이 52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로 증가하며 미국 시장 비중을 52%까지 확대했습니다. 한국교육파트너스는 학원용 학생부 관리 서비스 '학쫑프로'로 전국 350여 개 학원을 유료 고객으로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초기 스타트업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검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더플레이토)나 전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남도마켓),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펄스애드) 등은 현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디캠프는 이번 성과 발표에 이어 8월 21일까지 참여 기업과 투자사, 파트너사를 1대1로 연결하는 '포커스 밋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