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로봇 및 드론 기술 스타트업 11곳이 최근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1일 '2026년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창업지원 사업'의 1차 IR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인식하고 분석해 로봇 작업에 활용하는 공간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의 잠재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제조 현장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카이로바), 시설원예 자동화 로봇(차로보틱스), 드론 기반 산불 감시 및 지도 제작 시스템(주원), 이종 로봇 통합 관리 서비스(잇다로보틱스) 등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AI 공간인식을 활용한 무인 세차 솔루션(워시뱅크), 실내 수중시설 자동 관리 플랫폼(시소코리아), 드론과 AI로 노후 저수지 안전을 진단하는 플랫폼(시델타) 등 실생활 및 인프라 관리 분야의 혁신 기술들도 발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건설 도면 분석 AI(에스앤잇), 3D 공간컴퓨팅 기반 엔지니어링 솔루션(윌바이트), 제조 현장 데이터 복원 소프트웨어(이루비), 스마트 양봉 솔루션(아워비) 등이 포함되어 기술의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넥스(NEX)'의 지역 특화형 모델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구센터, 경북대학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합니다.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을 선정하여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사업화를 지원하며, 특히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에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기술의 가치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대구 지역이 로봇 및 공간컴퓨팅 기술의 허브로 성장하고, 관련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시장 가치를 창출하며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