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의 최고 매출 책임자(CRO)인 데니스 드레서(Denise Dresser)가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오픈AI는 이번 주에만 두 명의 핵심 임원을 잃게 되었으며, 이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조직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드레서는 작년 12월 슬랙(Slack)의 CEO를 역임한 후 오픈AI에 합류했지만, 불과 8개월 만에 '다른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녀의 역할은 위즈(Wiz)의 사장 겸 COO였던 달리 라직(Dali Rajic)이 이어받을 예정입니다. 드레서의 이탈은 이번 주 초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전 COO였던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이 떠난 데 이은 것입니다. 라이트캡은 드레서가 맡았던 일부 업무를 이전에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 AGI 책임자 피지 시모(Fidji Simo)와 전 CMO 케이트 루치(Kate Rouch) 등 여러 고위 임원들이 최근 오픈AI를 떠났습니다.
오픈AI는 "다음 세대 모델이 업무 방식뿐 아니라 기업 구축 및 운영 방식을 바꿀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라직이 "다음 단계를 위한 확장된 수익 운영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이은 핵심 임원들의 이탈은 오픈AI가 급변하는 AI 시장에서 리더십과 조직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가 S-1 서류를 제출하며 IPO를 준비하는 중이어서, 이러한 고위직 이탈은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