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픈소스 맥용 포스트그레스(Postgres) GUI 도구 '와이든(Widen)'이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분석해 SQL 쿼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심지어 실행 전에 포스트그레스(PostgreSQL)에서 유효성을 검증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존 유료 데이터베이스 GUI와 AI 기반 SQL 생성 도구를 별도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며,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와이든의 핵심은 '텍스트-투-SQL(Text-to-SQL) 에이전트'입니다. 이 에이전트는 전체 스키마를 한 번에 프롬프트에 넣는 대신, 필요한 테이블만 검색하고 SQL을 초안 작성한 뒤, 포스트그레스에서 구문 분석 및 바인딩을 통해 검증합니다. 만약 오류가 발생하면 한 번의 수정 기회를 제공하고 멈춥니다. AI 모델은 맥OS 26 이상에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활용한 온디바이스(On-device) 모드로 완전히 오프라인에서 작동하거나, 사용자가 자체 오픈라우터(OpenRouter) API 키를 연결하여 클라우드 모델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데이터와 쿼리 결과는 항상 사용자의 맥(Mac)에만 저장되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했습니다.
이 도구는 개발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데이터베이스 쿼리 작성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스키마나 잦은 임시 쿼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자연어 질의를 통해 빠르게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오픈소스(MIT 라이선스)로 제공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기여할 수 있으며, 온디바이스 AI 옵션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현재는 포스트그레스만 지원하며, 테이블 구조 편집 기능 등은 향후 추가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