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VA(에스비브이에이)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 출신 투자 전문가 이지행(Chris Lee) 전 파트너와 카즈 요시마루(Kaz Yoshimaru) 전 디렉터를 벤처파트너로 영입하며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의 전신인 SBVA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지행 벤처파트너는 CVC캐피탈파트너스(CVC Capital Partners), 싱가포르투자청(GIC)을 거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파트너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야놀자, 카로(Carro), 어드밴스 인텔리전스 그룹(Advance Intelligence Group) 등 아시아 성장 기업 투자에 참여했으며, SBVA에서는 동남아시아 공동 투자 기회 발굴과 신규 펀드 조성, 포트폴리오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카즈 요시마루 벤처파트너는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에 합류한 뒤 비전펀드 미국 투자팀 디렉터로서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위즈(Wiz), 퍼플렉시티(Perplexity), 시에라(Sierra)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이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습니다. SBVA에서는 미국 테크·벤처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신규 펀드 설립 전략 자문과 구조 설계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영입은 SBVA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두 벤처파트너의 풍부한 글로벌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는 SBVA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미국이라는 주요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SBVA는 더욱 넓은 범위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