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공동 창업자이자 알파고(AlphaGo)의 아버지로 알려진 데이비드 실버(David Silver)가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스타트업 이네퍼블 인텔리전스(Ineffable Intelligence)가 최근 11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51억 달러(약 7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세콰이어(Sequoia),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인덱스(Index),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AI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네퍼블 인텔리전스는 소수 정예 팀을 유지하며 초지능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안전성(AI safety)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제 불가능한 초지능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데이비드 실버는 AI 안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했으며, 이들은 초지능이 인류에게 이롭도록 설계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입니다. 또한, 이네퍼블은 개발 과정의 100%를 AI 및 인류 안전 연구에 할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AI 연구의 방향과 초지능 개발에 대한 업계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성능 향상을 넘어, AI가 인류에게 미칠 잠재적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초지능을 구현하려는 이네퍼블의 접근 방식은 AI 윤리와 책임에 대한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AI 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