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OS) 사용자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다운로드' 폴더 정리가 이제 한층 쉬워질 전망입니다. '셸브(Shelve)'라는 새로운 메뉴 바 앱이 깃허브(GitHub)에 공개되어, 다운로드된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정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파이썬(Python)이나 일렉트론(Electron) 같은 웹 기술 스택 없이 스위프트(Swift)와 스위프트UI(SwiftUI)로만 개발되어, 맥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빠르고 가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셸브는 사용자가 설정한 스마트 규칙에 따라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합니다. 파일 확장자(.pdf, .docx 등), 파일명 내 키워드, 또는 파일 생성/수정 날짜(예: 30일 이상 지난 파일)를 기준으로 특정 하위 폴더로 이동시키거나 휴지통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 이름에 날짜 접두사를 추가하거나, 소문자로 변경하고, 공백을 교체하는 등 자동 이름 변경(auto-rename) 기능도 지원합니다. 특히, 정리된 파일들 사이에서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TF-IDF 기반의 전체 텍스트 검색(full-text search) 기능과 모든 파일 이동 기록을 확인하고 되돌릴 수 있는 히스토리 모드(History mod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앱은 단순히 파일을 옮기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데 기여합니다. 다운로드 폴더가 무질서하게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필요한 파일을 찾는 데 드는 시간을 절약하고, 시스템 자원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맥OS 16 이상에서 작동하며, 개발자는 소스 코드를 공개하여 투명성을 확보하고 커뮤니티 기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셸브는 개인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깔끔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선호하는 모든 맥 사용자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