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분야에서 아이스크림 메이커부터 이층 토스터 오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온 닌자(Ninja)가 드디어 첫 전자레인지를 공개했습니다. '닌자 크리스피 전자레인지(Ninja Crispi Microwave)'는 단순히 음식을 데우는 것을 넘어,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통합하여 눅눅해진 재가열 피자 같은 음식도 바삭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 1,000와트(W) 전자레인지는 일반적인 전자레인지 프리셋(팝콘, 해동, 냉동식품 등) 외에도 버터를 부드럽게 하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회전판 대신 평면 디자인(flatbed design)을 채택하여 기존 전자레인지보다 40% 더 넓은 조리 공간을 확보했으며, 두 개의 팝콘 봉지를 동시에 넣을 수 있고 청소도 용이합니다. 음식이 충분히 데워지면 에어프라이어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데, 에어 베이크(air bake), 맥스 크리스프(max crisp), 에어 브로일(air broil) 등 전용 프리셋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대 232도(450°F)의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 5.5쿼트(약 5.2리터) 유리 용기와 공기 순환용 인서트가 함께 제공되며, 3.6kg(8파운드) 닭 한 마리도 조리 가능합니다.
닌자의 이번 신제품은 주방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가지 필수 가전을 하나로 합쳐 공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재가열 음식의 품질을 향상시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능 통합을 넘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의성과 요리의 질을 동시에 높이려는 가전 업계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