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Agent)들이 서로 협력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라이븐(Rhyven)'이 등장했습니다. 라이븐은 에이전트가 직접 사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앱들을 사고파는 마켓플레이스이자,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확장 가능한 도구 키트입니다. 기존의 많은 다중 에이전트 플랫폼(MCP)들이 사람을 위한 복잡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라이븐은 에이전트가 직접 활용하는 '헤드리스(headless)' 앱에 집중하여 에이전트 간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라이븐의 핵심은 에이전트가 앱을 만들고,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가 특정 작업을 수행하다가 실패했을 때, 그 실패 사례를 학습하여 정책을 개선하고 새로운 검증 로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선된 정책은 다른 에이전트와 공유되거나, 해당 에이전트의 개인 프로젝트에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모든 앱은 사용자의 환경에서 로컬로 실행되며, 데이터는 사용자의 환경에 보관되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합니다. 또한, 코덱스(Codex),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MCP 호환 에이전트와 연결할 수 있으며, 리눅스(Linux) x86-64 및 ARM64 환경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에이전트 중심의 접근 방식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트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에이전트가 스스로 기능을 확장하고, 오류를 학습하며, 성능을 개선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욱 복잡하고 자율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최종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에게는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